청주시, 가덕·현도 수돗물 비상공급망 구축 2단계 추진

단수, 누수 등 비상상황 때도 수돗물 공급

청주시 수돗물 비상공급망 구축도.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덕·현도지역 수돗물 비상공급망 구축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지방상수도(가덕·현도) 비상공급망 구축은 63억원을 들여 상수관로 6.9㎞ 매설과 가압장 1곳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상수관로 1.4㎞를 현도산단정수장과 현도배수관을 연계하는 1단계 사업은 지난 7월 완료했다.

2단계는 가압장 1곳을 설치해 상수관로 5.5㎞를 지북정수장과 가덕(노동)배수지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내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이다.

시 관계자는 "비상공급망을 구축하면 단수, 누수 등 비상상황 때도 가덕·현도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