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호 경위, 경감으로 1계급 특진…'노래방 살인범' 빠른 검거

윤희근 경찰청장 "중요한 역할 해줘 감사하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28일 노래방 강도살인범을 신속히 검거한 신성호 경위를 경감으로 1계급 특진 임용했다. 임용식을 마치고 윤희근 경찰청장과 신 경위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청원경찰서 제공).2023.12.28./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28일 노래방 강도살인범을 신속히 검거한 신성호 경위를 경감으로 1계급 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신 경위는 지난 12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노래방에서 발생한 강도살인 사건 피의자를 밤낮없이 추적해 이틀 만에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특별승진 임용식에는 윤희근 경찰청장이 참석해 신 경위에게 계급장을 수여했다.

윤 청장은 "강력사건 발생 초기에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며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limrg9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