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1인당 GRDP 도내 1위' 등 2023년 10대 성과 발표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26일 충북 음성군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충북 1위'를 올해 최고 성과로 꼽았다.

음성군은 이날 2023년 분야별로 주목할 만한 실적을 낸 베스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군은 2021년 기준 1인당 GRDP가 처음으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농식품 수출은 도내 1위, 전국 4위를 달성했다.

민선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원 돌파가 두 번째 성과다. 현재 8개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라 앞으로 투자수요는 더 증가할 전망이다.

음성군은 고용지표 3대 부문도 도내 1위를 차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71.9%, 15~64세 고용률은 78.5%. 경제활동 참가율은 73.6%를 보였다.

나머지 성과는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분 전국 1위 △4+1 신성장산업 재편, 신산업 주도권 선점 △인구유입을 위한 주거기반 확충 △한빛복지관 개관·청년대로 개소 △생활밀착형 체육인프라 5곳 준공·개장 △농촌활력사업 117억원 투자 △음성품바축제 7년 연속 문체부 우수축제 선정 등이다.

조병옥 군수는 "2024년에도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충으로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