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민간환경점검원 18일까지 14명 모집

내년부터 미세먼지 배출원 순찰·불법행위 감시 등

청주시 임시청사./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18일까지 민간환경점검원 14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선발된 민간환경점검원은 내년 1월부터 시청 기후대기과, 구청 환경위생과, 오창읍 생활환경과에 배치해 미세먼지 배출원 인근 순찰, 악취·대기배출사업장 불법행위 감시 등을 한다.

급여는 1일 기준 7만8880원이고 근무시간은 1일 8시간이다.

참여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기후대기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환경점검원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와 환경오염 불법 행위 예방,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rg9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