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자심리지수 지난달보다 3.2% 상승

(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11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달보다 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충북본부의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9.1로 지난달(95.9)보다 3.2p 상승했다.

지난 3월 91.9였던 충북 소비자심리지수는 5월에 98.3을 기록, 11월 99.1를 기록해 꾸준히 상승 기조를 보이며 전국 평균(97.2)을 웃돌고 있다.

세부 항목별 구성지수 기여도는 지난달보다 △가계수입전망 1 △현재생활형편 0.7 △생활형편전망 0.7 △소비지출전망 0.6 △향후경기전망 0.3 올랐다.

조사 결과 현재생활형편 심리지수는 89로 지난달(86)보다 3p 올랐고 향후경기전망 심리지수는 74로 지난달(71)보다 3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저축 심리지수는 90로 지난달(86)보다 4p 상승했다.

금리수준전망 심리지수는 지난달보다 1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limrg9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