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의료 취약지 순회 이동진료 18개 마을로 확대
취약지 주민에게 한방진료·구강검진 등 제공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내년부터 순회 이동진료 대상마을을 기존 13개에서 18개 마을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더 많은 취약지 주민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2024년부터 순회 이동진료를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이동진료는 주덕읍 삼방마을 등 주민 250여 명에게 혈압·혈당검사, 한방진료, 구강검진, 물리치료 등을 제공했다.
이동진료에는 공중보건의사 3명, 혈액검사 2명, 간호사,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등 11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혈액검사는 충주의료원이 맡았다.
김혜경 검진팀장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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