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SK하이닉스 챌린지 대상 등 각종 공모전·대회서 두각
빅데이터 아이디어공모전 최우수,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우수·장려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대학교 학생들이 각종 공모전과 대회에서 잇달아 두각을 나타냈다.
23일 청주대에 따르면 창업동아리 '지구업 코리아'(광고홍보학과 김지수 등 3명)가 '2023년 SK하이닉스 청년 창업파크 창업동아리 챌린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구업 코리아는 청주대와 서원대가 연합한 창업동아리로 음료 위 라떼아트를 장식하는 도구 '파우더 스태핑' 아이템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SK하이닉스 챌린지 사업에 참여한 11개 팀 중 발표 평가를 거쳐 대상에 뽑혔다.
데이터사이언스학과 3학년 이혁재 학생과 대학원 조성환 학생은 '4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혁재·조성환 학생은 세종시 환승 노선 추정을 통한 시내버스 신 노선 제안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대중교통 거래 이력 데이터를 활용해 세종시의 교통 인프라 개선 가능성을 평가하고 새로운 시내버스 노선을 제안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데이터사이언스학과 학생들은 '2023년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예림·황예빈·조석주, 김성한·전지현 학생은 각각 우수상을, 장준혁·박기명·신명언, 정찬혁·이정훈·이승호, 이상윤·조성환·신동준 학생은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해 기업이 문제 출제·심사를 담당하고, 학생이 미래 특허전략을 제시하는 국내 대표적인 산학협력 대회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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