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 보훈의료 위탁병원 3곳 추가 지정
제천 삼성바른정형외과의원 등 12월부터 진료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북부보훈지청은 보훈의료 위탁병원을 추가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보훈의료 위탁병원은 보훈대상자에게 근접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다.
기존에는 9곳의 보훈의료 위탁병원을 운영했는데, 이번에 3곳을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 지정한 병원은 제천 삼성바른정형외과의원, 괴산 중앙외과의원, 음성 조은내과의원이다.
기존 병원은 건국대 충주병원, 충주시노인전문병원, 충주 송원요양병원, 충주 박봉안내과의원, 제천 명지병원, 제천 노병연내과의원, 괴산 성모병원, 음성 제일좋은병원, 증평 고려정형외과의원이다.
추가 지정된 병원 3곳은 이달 중 대전보훈병원과 위탁진료 표준계약을 하고, 오는 12월1일부터 위탁진료를 시작한다. 보훈대상자가 해당 병원을 찾으면 진료비 감면 혜택을 준다. 병원은 환자 유치에 도움이 된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위탁병원이 보훈대상자에게 적정 진료와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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