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 돈사 화재로 돼지 250여 마리 폐사…8천만원 재산피해

축사 1동 전소, 40여분 만에 진화…인명피해는 없어

충북 괴산군 사리면 돈사 화재. (충북소방본부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5일 오전 1시 58분쯤 충북 괴산군 사리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250여 마리가 폐사했다.

이 불로 돈사 8개 동 중 1개 동(전체면적 2195㎡)이 모두 타 803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인력 28명을 투입해 오전 2시 42분쯤 완전 진압에 성공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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