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씨, '3년 연속' TV조선 경영대상 브랜드 대상 받아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농산물 통합브랜드 '충주씨'가 TV조선 경영대상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충주씨'는 3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받게 됐다.

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집중 투자와 공격적 마케팅을 3년 연속 수상의 비결로 꼽았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고속도로휴게소 행복장터에 이어 탄금공원에 로컬푸드 매장 '충주씨샵'을 개장했다.

'충주씨'는 유튜브에서 독창적인 농특산물 홍보 콘텐츠를 선보이며 충주 농특산물의 위상을 높였다.

'충주씨'는 수달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충주씨의 씨는 '씨앗'이라는 의미로 충주에서 키운 농산물이라는 뜻이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충주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통합브랜드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7월 문을 충주씨샵 로컬푸드 매장은 지난달 말까지 7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