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대 청주부시장, 복지·재난안전 이전 재원 확충 요청

행안부 방문 현안사업 등 31건 지원 건의

신병대 청주부시장(가운데)이 행안부 관계자에게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시 제공)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1일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등 지방이전재원 확충을 요청했다.

내년도 국세 감소에 따른 이전재원 축소에 대비해 복지와 재난안전 사업비 확보로 시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신 부시장은 이날 행안부 한순기 지방재정국장과 이응범 재난관리정책과장을 만나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현안사업은 △가경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17억원(총사업비 144억원)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리모델링사업 10억원(총사업비 39억원) △장전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 8억원(총사업비 15억원) 등 16건 113억원이다.

재난안전사업은 △석화2배수문 게이트펌프 설치공사 96억원(총사업비 98억원) △오송 호계지구 배수장 신설 20억원(총사업비 20억원)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 수문설치 4억원(총사업비 4억원) 등 15건 191억원이다.

신 부시장은 "국세수입 감소 및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이전재원 확보는 필수적"이라고 했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