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문화재청 주관 내년도 공모사업 8개 선정

문화유산 활용사업 등 지역 문화유산 관심도 제고

최재형 보은군수가 지난달 열린 보은 회인문화재 야행에서 회인현감 행렬을 재연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문화재청 주관 공모에 8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2024년 문화유산 활용사업 △무형문화재 공방 개선사업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사업 △문화유산 야행 △생생문화유산사업 △향교 문화유산 활용사업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등이다.

군은 내년도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국비 1억96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4억9000만원을 들여 보은 회인문화재 야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사업으로 국비 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보은읍 대야리 고분군을 발굴 조사한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