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자심리 다시 '낙관세'…전달 대비 0.7p 상승

(한국은행 충북본부 제공)
(한국은행 충북본부 제공)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부정에서 긍정으로 전환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7일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을 보면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지난달보다 0.7p 상승한 100.2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2003~2022년 중 장기평균치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크면 낙관적, 낮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충북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들어 7월에서야 102.6을 기록하며 낙관세로 전환했으나 여름철 체감물가 부담이 소비심리에 작용하면서 8월 들어 다시 비관적(99.5)으로 돌아섰다.

앞으로 생활형편과 가계수입을 예측하는 생활형편전망CSI(91)와 가계수입전망CSI(98)는 전달과 동일했으나 소비지출전망CSI(115)는 2p 상승했다.

가계저축전망CSI(92)과 가계부채전망CSI(102)는 전월대비 각각 1p 올랐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