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병의원·약국 등 132곳 운영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 가동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추석 연휴에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은 모두 80곳이다. 약국 46곳, 보건진료소 6곳도 이용할 수 있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호암동 충주별산부인과 의원은 24시간 응급분만을 담당한다. 공공심야약국인 교현동 남산태평양약국은 연휴 기간 내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문을 연다.
시 보건소는 인명피해 발생에 즉각 대처하고 주민 진료 불편 민원 상담을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한다.
추석 연휴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나 응급의료포털 E-gen, 충주시 콜센터, 충주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운영하는 병의원이나 약국은 운영시간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전화로 확인 뒤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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