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엔 서울까지' 충주시 중증장애인 이동 서비스 제공

서울은 3일 전 예약…운임은 시외운행요금 기준

21일 충북 충주시는 추석에 중증장애인 광역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동지원센터.(충주시 제공)2023.9.21/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추석에 중증장애인 광역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는 기존 충북 전역을 운행하던 방식에서 서울과 여주, 원주와 문경까지 확대 운영한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1일 전, 서울은 3일 전 예약해야 한다. 이용 요금은 시외 운행요금을 적용한다.

조길형 시장은 "올 초석에는 많은 장애인이 행복콜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지난 1월 특별교통수단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했다. 지난 7월부터는 의료기관 이용 장애인에게 광역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