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꽃 잘 가꾼 진천군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금상

품평회 우수작품 순천만국가정원서 10~15일 전시

김유신길 무궁화 가로수.(진천군 제공)/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의 '2023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진천군이 금상을 차지했다.

3일 진천군에 따르면 나라꽃 무궁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품평회에서 진천군은 단체 금상과 개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모두 26점(단체 22점, 개인 4점)을 출품한 진천군은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 참여성을 평가한 전문가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있었던 이 품평회에서 단체 금상 2회·은상 1회, 개인 최우수상 3회로 연속 수상의 쾌거도 이뤘다.

진천군 수상작을 포함해 이번 품평회 우수작품은 '33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가 열리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10일부터 15일까지 전시된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