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게임개발자 여기 모여라'…충북게임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충북 유일 게임 교육 프로그램 '2023 충북게임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개설 과정은 △고등부(유니티) △일반부(게임 프로그래밍·그래픽·기획) △프로젝트부(팀프로젝트·팀스터디) 등 3개 분야 6개 과정이다.

코딩 없이 게임 개발과 진로 체험이 가능한 유니티 블록코딩 과정을 진행하는 고등부는 올해 처음 신설됐다. 7월7일까지 고등학생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7월 12일부터 8월10일까지 주 2회 진행한다.

게임 프로그래밍부터 3D 그래픽, 게임기획 등 3개 과정으로 구성한 일반부는 이달 28일까지 프로그래밍 20명, 기획 15명, 그래픽 15명 등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7월3일부터 9월14일까지 주 2회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취업, 창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지원과 도내 게임기업 인턴 채용 기회 등 혜택을 준다.

게임센터 입주기업의 상용 중단 게임을 리뉴얼하는 프로젝트부 2개 과정의 모집 기간은 7월12일까지다.

모집인원은 팀 프로젝트 3개팀 15명(5인 1팀), 팀스터디 3개팀 9명(3인 1팀)이다.

교육은 7월17일부터 10월20일까지 80시간 이뤄진다.

모든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결과물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콘텐츠 창작 및 창업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콘페스타'에서 전시한다.

이번 교육은 게임개발자를 꿈꾸는 충북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각각 모집 일정에 맞춰 게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센터나 게임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게임 콘텐츠 개발,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