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전·월세 사기 피해자 위해 '마음안심버스' 운영

오는 30일까지 보은신한헤센아파트 주차장

충북 보은군이 운영하는 '방방곡곡 마음안심버스' 모습. (보은군 제공)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최근 전·월세 사기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방방곡곡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재난 현장 트라우마 예방과 스트레스·우울·불안 등에 따른 심리 회복이 필요한 주민에게 제공하는 심리지원 서비스다.

심리지원 상담은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보은신한헤센아파트 주차장에서 진행한다.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의는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심리지원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