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주말토요장터 운영"
괴산·청천시장 11월까지, 목도시장 휴가철 2개월
- 엄기찬 기자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주말토요장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괴산전통시장, 청천전통시장에 별도 직거래 공간을 마련하고, 목도전통시장은 휴가철 2개월만 운영한다. 시장별 오일장은 그대로 열린다.
이곳에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한 제철 산나물과 버섯, 올갱이(다슬기), 잡곡, 과일 등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주요 방문 코스로 만들어 소비자에게 정감 있는 시골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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