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 창업보육팀 공모 경쟁률 7대 1
16개팀 선정해 사업화자금 5000만원 지원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2023년 스포츠사회적기업 창업보육팀 공모 결과 114개 팀이 응모해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원대는 이 가운데 16개 팀을 선발, 평균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선정된 16개 팀은 △모스포츠(친환경 리커버리 신발 제조) △㈜도로(AI,로봇 교육 솔루션) △스포츠와사람들협동조합(발달장애인 스포츠 융합 산업) △㈜이엔비(러닝 트레이닝 프로그램) △포지티브미(친환경 스포츠 의류) △㈜마이밸류(디지털 피트니스 관리 플랫폼) △CHC 농구교실(취약계층 농구 교육) 등이다.
△HBT복싱교실(HBT 장비를 활용한 복싱 교육) △손태권도(취약계층 태권도 교육) △㈜대한터링(터링 제작 및 보급) △㈜피지오(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에스피코리아(실시간 메타버스 피트니스센터) △퍼즐씨앤씨(기록형 ICT 스포츠 매칭 플랫폼) △태랑회밝은빛(취약계층 태권도 교육) △부산진구스포츠클럽(국가대표 육성지원 프로젝트)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즈(데이터 기반 야구레슨) 등도 포함됐다.
선정된 팀은 스포츠사회적기업 맞춤형 특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올해부터는 희망 기업 대상 '신한카드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프로그램' 특화 교육을 지원받는다.
맞춤형 역량 강화 전문 멘토링, 홍보-판로개척,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회적기업 인증, 소셜 임팩트 투자 컨설팅 등의 사업 고도화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 김정진 센터장은 "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은 스포츠사회적기업에 대한 시대적 관심이 높아졌다는 방증"이라며 "스포츠 산업 혁신을 주도할 올해 보육기업은 물론 전국 단위의 스포츠사회적기업협회를 통해 스포츠사회적기업 혁신성장을 달성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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