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임호선 의원에게 현안사업 32건 협조 요청

정책간담회 열어 현안사업 설명, 예산 지원·협조 건의

충북 증평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했다.(증평군 제공) / 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에게 증평3·4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주요 현안사업의 지원을 건의했다.

증평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 의원을 초청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예산·정책사업을 설명하고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영 군수는 증평3·4일반산단 조성,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성산성 역사문화공원 조성, 국립전문과학관 건립,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등 26개 사업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올해 충북선 증평역 개통 100년을 맞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철도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송산초(가칭) 신설, 증평교육지원청 설립, 응급의료시스템을 갖춘 의료시설 확충 등 정책사업의 협조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올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증평군의 여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새로운 증평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국비가 원활히 확보되고 지원이 이뤄지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