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광산 갱도 무너져 50대 굴착기 운전자 숨져

발파 마무리 작업 중 갱도서 낙석

25일 낮 12시45분쯤 충북 보은군 마로면 소여리의 한 광산에서 낙석이 발생해 50대 굴착기 운전기사가 숨졌다. (보은소방서 제공)2023.2.25/뉴스1

(보은=뉴스1) 윤원진 기자 = 25일 낮 12시45분쯤 충북 보은군 마로면 소여리의 한 광산에서 갱도가 무너져 50대 굴착기 운전기사가 숨졌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갱도 안에서 작업하던 A씨(55)는 운전석 위로 돌무더기가 떨어져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이 광산은 전날 발파작업에 이어 이날 굴착기로 마무리 작업 중이었다. 광산은 석회석 광산이다.

경찰은 안전 관리 조치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