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오는 20일부터 '기억지킴이 쉼터 프로그램' 운영
- 엄기찬 기자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사회적 참여를 넓히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기억지킴이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60세 이상 경증치매환자, 장기요양등급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대기자 또는 미이용자로 이용은 무료다.
작업·운동·음악·미술치료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학습활동 등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0일부터 주 3일(월~수), 오후 1~4시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면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신청(전화·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문의는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쉼터 운영으로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참여를 높이고 인지능력과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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