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 위로"…진천군 17일 '생거진천 송년음악회'

가수 홍진영·양혜승 등 출연 신나고 화려한 무대 선사

충북 진천군이 17일 오후 4시 진천읍 화랑관에서 '생거진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진천군 제공) /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진천읍 화랑관에서 생거진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화큐셀㈜이 기탁한 문화예술진흥 성금으로 마련했다. 올해 쉼 없이 달려온 군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음악회에는 진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진천군 어린이합창단, 아산 시립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수준급의 연주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 홍진영과 양혜승, 소프라노 한송미, 테너 임덕수, 색소폰 안태건도 출연해 신나고 화려한 무대로 진천 군민을 찾아간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힘들었던 올 한 해를 잘 보내고 힘찬 2023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