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흘 연속' 2000명대 감염…7일 2175명 신규 확진

하루 전보다 363명 적고, 일주일 전보다 117명 많아
청주 1366명 등 누적 86만6128명…사망자 2명 늘어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7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75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75명이다.

이틀 연속 2000명대 확진으로 하루 전보다 363명 적고, 일주일 전보다 117명 많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 1837명(84.5%),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 338명(15.5%)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1366명, 충주 205명, 음성152명, 제천 137명, 진천 93명, 옥천 52명, 영동 48명, 증평 47명, 보은 34명, 괴산 25명, 단양 16명이다.

사망자도 2명 늘어 928명이 됐다. 청주시 70대 확진자 2명은 양성 판정 뒤 병원 치료 중 숨졌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6만6128명(사망자 928명 포함)으로 늘었다. 격리 중인 환자는 위중증 2명을 포함해 1만1189명이다.

확진자 1명에 몇 명이 감염되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06이다. 이 수치가 1을 넘으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