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읍 내 상권 활성화에 60억원 투입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 선정

충북 보은군 보은읍 소재 보은전통시장.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 도비 9억, 군비 21억)을 들여 내년부터 2025년까지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 중심 터미널 상권과 먹자골목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지역 특화 음식 개발과 푸드거리 조성, 시장으로 마실가자 프로그램, 탄소중립 그린상가 조성, 청년창업·스타점포 지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 상권 활성화 추진 성과에 따라 2027년까지 추가지원을 하게 된다.

최재형 군수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스포츠 선수단을 결초보은 상권으로 연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며 "고용 창출과 인구 증가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