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보은군서 도정보고회…현안사업 지원 약속

구병산관광지 기반 정비·남부권 혁신센터 등 건의

5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보은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5일 보은군에서 도정 보고회를 열고 군민 의견을 청취했다.

보고회에는 보은지역 원로와 관계 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보고회에서 충북을 새롭게 하는 '발상의 전환'과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우러지는 '트리플악셀','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농업이 미래다' 순으로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보은군은 보청천 자전거도로 경관조명 조성, 스포츠파크 내 공원 조성, 구병산관광지 관광기반 정비, 지방상수도 확대 보급, 소계리(군도 26호선) 선형개량,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유치 등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충북 발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보은군 현안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도정 보고회 후 보은군 실버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건립 예정지 등을 살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