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10월6일부터 나흘간 증평인삼골축제 개최
증평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서 다양한 공연 등 준비
- 강준식 기자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0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증평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2022 증평인삼골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증평의 대표 지역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는 '달려라 젊음, 힘내라 인삼,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증평 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 중심의 인맥파티, 홍삼포크삼겸살대잔치, 전국인삼골가요제, 증평군민 장기자랑대회,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국제청소년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체험행사로 진행된다.
물빛공원 주변에서 운영하던 버스킹 공연을 '버스킹 페스티벌'로 확대·개편한다.
미루나무 숲, 보강천 수상 특설무대, 민속체험존 씨름장, 물빛공원 등 5곳에서 하루 15회 총 60회에 걸쳐 대중가요, 국악, 클래식, 댄스 등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마련한 증평관광홍보존에는 벨포레 트롤리 버스 트레일러, 익스트림 루지, 좌구산 천문대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조형물과 포토존 등을 설치한다.
증평인삼존에는 사계절 인삼문화축제 '별천지 삼천지'와 연계해 인삼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집중 배치·운영한다.
종합안내소와 안내도를 축제장 곳곳에 설치하고, 수유실·물품보관소·핸드폰 충전 서비스·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군은 28일 추진위원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군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막바지 점검을 통해 미비한 사항을 보완‧개선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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