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 10월 6~9일 팡파르

생거진천 문화축제 자료사진.(진천군 제공).2022.9.28/
생거진천 문화축제 자료사진.(진천군 제공).2022.9.28/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다음달 6~9일 나흘간 '2022년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를 연다.

농·예·문 축제는 기존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와 생거진천 예술제,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통합한 행사다.

'행복한 New 진천으로 초대! 함께하여 더욱 좋은 날'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진천읍 백곡천 둔치(하상주차장)와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백곡천 둔치 행사장에서는 △축하공연 △드림뮤지컬 갈라쇼 △충북무형유산 전승자 축제 △군민가요제 △마당극 한마당 △농다리 전국 가요제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민속경기 △읍면 장사 씨름대회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청소년 장기자랑 △향토음식경연대회 등을 진행한다.

8~9일 농다리 일원에서는 상여다리 건너기, 농다리 버스킹 공연, 견지 낚시 대회, 맨손 메기 잡기 대회, 농사철 다리밟기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장주식 생거진천통합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통합 축제가 코로나19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축제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마음 속 어려움을 잠시 내려놓고 일상의 에너지를 맘껏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합 축제와 더불어 다음달 7일부터 이틀간 우석대학교 주최 '생거진천 어울림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장애인 6종목(철권·카트라이터·닌텐도-테니스, 볼링·피파4·리그오브레전드), 비장애인 4종목(철권·카트라이더·피파4·리그오브레전드)이다.

rea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