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차와 3D펜'…음성 관광두레 사업체 2곳 추가
'꽃다향'과 '마니꾸공작소' 합류…음성만 7곳 활동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22 관광두레 사업에 주민사업체 2곳이 추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주인공은 꽃차를 테마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꽃다향'과 3D펜으로 물건을 만드는 '마니꾸공작소'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이다. 지역 특색을 살린 주민사업체가 계속 성장할 수 있게 관광두레 피디(PD)가 도와준다.
음성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기존 5개 사업체에 이번 2개 사업체를 더해 모두 7개가 됐다.
기존 사업체는 '생생마을여행사', '솔부엉이캠핑장', '잼토리', '주전부리제작소', '꽃동네제빵소' 등이다.
음성 관광두레는 복사꽃 테마 길, 양변기 산업관광, KTX 철도 관광 등 개성 있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주민사업체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번 주민사업체 모집에는 전국에서 261개 사업체가 응모해 최종 156개 사업체가 선정됐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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