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분식점 화재 업주 팔·얼굴 화상…택시기사들 소화기로 초동진화

30일 오전 10시59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전통시장 내 한 분식점에서  불이 났다. (영동소방서 제공)
30일 오전 10시59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전통시장 내 한 분식점에서 불이 났다. (영동소방서 제공)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30일 오전 10시59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전통시장 내 한 분식점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60대 식당 여주인 A씨가 팔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다. 불은 인근 택시기사들이 소화기로 초동 진화해 큰불로 번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 조리 중 불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