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돕자"…괴산군 내달 1~10일 추석 장보기 적극 진행
괴산사랑상품권 특별할인도 내달 12일까지 연장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상품권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30일 괴산군에 따르면 9월1일부터 10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4곳에서 군청 직원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열린다.
괴산읍전통시장 대목장날인 9월8일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기업경영인협의회 임원 등이 참여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보기에 나선다.
군청 부서별로도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괴산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에 나설 예정이다.
또 8월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괴산사랑상품권 충전식카드 구매한도 확대(70만원→100만원)를 추석 명절 기간인 9월12일까지 연장한다.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 역시 9월 한 달간 확대한다.지류형은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모바일·충전식카드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한도를 조정한다.
괴산전통시장에서는 치맥축제행사(9월5일)가 열리고, 청천전통시장에서는 할인 등 추석 맞이 이벤트(9월3~4일)를 진행할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많은 공무원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동참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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