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마을공동체 회복 위한 2단계 행복마을사업 추진

마을당 500만원에서 최고 5000만원 지원

제천시청사.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단계 행복마을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행복마을은 공존의 경제, 문화, 복지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 주민들의 참여와 협동으로 마을공동체를 회복해 살기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제천지역에는 봉양읍 공전 2리, 수산면 수산 1리, 백운면 화당 1리 등 3곳이 2022년도 행복마을사업 1단계 추진 대상에 포함됐다.

행복마을에 선정되면 1단계 500만원부터 최고 5000만원까지 도비를 지원받게 된다.

2단계 행복마을 선정은 충북도의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로 이뤄지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마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진행 과정을 심의한다. 평가 결과는 10월중 발표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행복마을사업은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주민 참여와 협동으로 살기좋은 마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