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3년 마을 만들기 사업 예비마을 7곳 선정

10월 2차 평가 거쳐 최종 3개 마을 가려

24일 충북 음성군이 2023년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7개 예비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음성군청.(음성군 제공)2022.8.24/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2023년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내년도 마을 만들기 사업 1차 현장 평가를 진행해 7개 예비마을을 선정했다.

1차 선정지는 음성읍 삼생2리, 금왕읍 행제3리, 소이면 중동1리, 원남면 주봉1리, 대소면 오류2리, 삼성면 용성1리, 생극면 생3리이다.

군은 7개 예비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3개 마을을 선정한다.

예비마을로 지정된 7개 마을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최종 3개 마을은 3년간 연차적으로 5억원을 지원한다.

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특색을 살려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기획해 추진하는 게 특징이다.

조병옥 군수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음성군은 2015년부터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22개 마을을 선정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