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까지 싸게' 음성휴게소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려

햇사레복숭아 등 생산자·소비자 1대1 거래

16일 충북 음성군은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서 임시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어민돕기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통영 방향)에서 임시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이 추석 연휴 전날인 9월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지난 11일부터 문을 연 상태다.

음성지역에서 생산한 '햇사레복숭아', '다올찬 쌀' 등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1대1로 직접 거래한다.

음성군은 금왕휴게소와 음성휴게소 상·하행선에서 행복장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직거래 장터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이다.

김윤구 햇사레과일조합 대표는 "이번 직거래장터로 음성지역 농산물 홍보도 기대된다"라고 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