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첫 보고회…'도시형 농촌' 실현 중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챙기기에 나섰다.

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최재형 군수가 주재한 이 자리에는 공약사업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다. 공약 실행 가능성, 재원 조달 방안,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공약은 군정 비전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실현하기 위한 6대 분야 48개 전략과제다. 경제분야 7건, 농업분야 10건, 관광분야 7건, 스포츠분야 6건, 교육·문화분야 8건, 안전·복지분야 10건 등이다.

주요 공약은 인구 4만 회복 토대 마련 범군민 운동 전개와 청년 정착 및 일자리 지원, 미래형 산업단지 성공적 조성, 가축분뇨처리 퇴비화 사업, 비룡호수 관광단지 조성, 청소년 수련관 건립 등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공약 사항의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보완해 오는 이달 중 공약 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9월까지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군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수립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