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충북시군의회의장협 전반기 회장 선출

"산적한 충북 현안 해결할 것" 포부
부회장 충주 박해수·제천 이정임 의장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3일 청주시의회에서 92차 정례회를 열고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가운데)을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했다.(청주시의회 제공).2022.8.3/ⓒ 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국민의힘 김병국 충북 청주시의회 의장(69)이 9대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3일 청주시의회에서 92차 정례회를 열고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전반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김 회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주민 중심의 지방정부로의 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변화의 시기에 주민참여와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충북을 향한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 충북선 고속화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회장은 국민의힘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58), 국민의힘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61·여)이 각각 뽑혔다.

감사는 국민의힘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60)과 국민의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61), 간사는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57·여)이 맡는다.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매달 정례회를 열고 충북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그동안 86개의 결의문과 건의문 등 각종 안건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js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