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불균형 찾아라'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모집

주민 의견 수렴과 사업 모니터링 맡아

2일 충북 음성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 현판식 수여식.(자료사진)/ ⓒ 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사업 관련 주민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을 맡는다.

주요 역할은 △일상생활 속 성별 불균형 발견 △여성친화도시 정책 제시 △공감대 형성 등이다.

활동할 때마다 건당 2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연말 성과보고회를 열어 표창도 전달한다.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사회복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여성과 남성 모두의 관점에서 지역 정책을 모니터링할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도내 여성친화도시는 청주시, 제천시,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등 6곳이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