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6·4地選 앞두고 공직기강 특별 감찰

(충북=뉴스1) 장천식 기자 = 음성군은 2개반 5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공직자의 선거개입과 공명선거 저해행위, 복지부동 무사안일한 업무행위, 복무기강 해이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한다.

또한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실종자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저해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한 근무기강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중해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 잡겠다"며 "감찰활동 결과 공직자의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는 사안에 따라 엄중 문책하고 정치중립 훼손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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