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에 성매매 시킨 조폭 구속
- 정민택 기자
(충북·세종=뉴스1) 정민택 기자 = 또 김씨 등으로부터 고용된 후 성매매를 해온 최모(18)양 등 1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9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홍보 사이트를 개설한 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한 오피스텔 내 7개의 방을 임차한 후 불특정 다수의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1인당 12~15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해 총 4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성매매를 알선해 번 돈이 폭력조직의 활동자금으로 유입된 지와 성매수 남성들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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