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화장품뷰티박람회]수도권관람객 열차 오송 특별운행
코레일은 15일 오송화장품·뷰티박람회를 관람하고 백두대간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이날부터 매일 1회씩 수원역을 출발해 천안역과 오송역을 경유하는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열차 운행은 올해 3월15일 중부내륙관광열차 개통식장에서 이시종 충북지사가 정창영 코레일 사장에게 보다 많은 국민들이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를 볼 수 있도록 오송역을 경유하는 O-train 관광열차 운행을 제안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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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자료제공=충북도 © News1
충북도는 그동안 중부내륙관광열차는 서울역에서만 출발, 수도권 남부 및 영·호남 관광객들이 이용에 제약이 많았으나, 이번 운행으로 인해 보다 편리하게 강원남부, 충북·경북 북부 지역의 수려한 자연생태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충북도는 이들 지역의 새로운 관광상품들이 많은 관광객들에게 소개되는 기회를 갖게 것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와 충북도, 청주시·청원군 등 관계자들은 이달 13일 연접지역 관광상품 공동개발과 홍보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중부내륙권 관광열차가 성황리에 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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