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28일부터 일부 버스 노선 개편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오는 28일부터 일부 버스 노선을 개편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개편 노선은 13-1번, 신북 2번, 101번, 12번이다.

먼저 13-1번은 노선 경유지에 강변코아루 아파트를 추가하고, 유사한 경로를 운행하는 13번 버스와 시간 간격을 두기 위해 오후 운행 시간을 조정한다.

또 신북 2번 운행 시간도 기존 기점발 기준 오전 10시 50분에서 오전 10시 40분으로 바뀐다. 종점발 기준으로 오전 11시 25분에서 오전 11시 15분으로 앞당겨진다.

이는 동일 시간대에 출발하는 북산 1번 버스와 경로가 동일함에 따라 시간 간격을 두어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함이다.

또 평일만 운행한 101번과 12번의 경우 주말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운행한다.

시는 4월 중으로 버스정류장도 신설한다. 새롭게 만드는 버스정류장은 국립춘천박물관 진입로 인근 ,신동 500-2, 신북읍 발산2리(2곳), 강원수열사업단 인근, 오항리 진입로 인근, 송곡대학교 입구, 더존비즈온 입구, 남면 추곡리 157-23다.

시 관계자는 "버스 노선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분기별로 조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