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스노우파크 전 슬로프 오픈

2월까지 투숙객 스키 입문강습…1인 2만원

평창 휘닉스 스노우파크 정상 몽블랑.(휘닉스파크 제공) 2025.1.9/뉴스1

(평창=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평창 휘닉스 스노우파크가 하프파이프를 제외한 2024~25 시즌 전 슬로프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휘닉스파크에 따르면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수도권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 태기산 자락에 있는 스키장으로서 슬로프, 익스트림파크 등을 갖추고 있다.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2월까지 투숙객 스키 입문 강습도 진행한다.

강습은 휘닉스파크 투숙 10세 이상 60세 미만 고객 중 선착순 사전 예약을 거쳐 그룹강습으로 약 2시간 정도 운영한다.

평창 휘닉스 스노우파크 스키강습.(휘닉스파크 제공) 2025.1.9/뉴스1

강습은 하루 2회(오전·오후) 개설되며, 참가금은 1인 2만 원이다. 강습에 필요한 장비도 휘닉스에서 무료 대여해 준다.

또 휘닉스 스노우스쿨엔 스키나 스노보드 입문자부터 상급자 과정, 개인 및 가족 강습까지 준비돼 있다. 특히 프리미엄 키즈강습엔 레슨부터 리프트, 장비렌탈, 식사, 간식, 키즈케어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레슨은 스키학교 전용 강습장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올겨울 시즌 진행 중인 휘닉스 윈터페스타에선 스키를 즐기며 공연과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아프레스키 축제로 이용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휘닉스파크 측이 전했다.

윈터페스타에선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밴드 등 국내 뮤지션의 공연이 오는 26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하루 2회) 진행된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