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5월부터 ‘학생 진로활동지원금’ 지급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5월부터 도내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학생 진로활동지원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학생 진로활동지원금’은 공약으로 학생의 다양한 진로탐색 및 활동에 필요한 비용 20만 원을 연 1회 바우처카드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진로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과 자기개발에 바우처카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사용은 제한된다.
도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1월 중 바우처카드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고, 4월 말까지 바우처카드 신청·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신청 체계를 간소화해 신청자의 편의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진로활동지원금 지급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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