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한 양계장서 화재…1명 부상, 닭 3700마리 폐사
- 신관호 기자
(홍천=뉴스1) 신관호 기자 = 6일 밤 강원 홍천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7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5분쯤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출동한 소방은 신고접수 2시간 6분 만인 오후 11시 41분쯤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양계장 관계자 A 씨(27·남)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양계장 2동이 소실됐고, 알을 낳는 닭인 산란계 3700마리가 폐사하면서 소방추산 2억 5169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전기적인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짚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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