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서 영월군수 "제주항공 참사는 모두의 아픔"…충혼탑 신년 참배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가 지난 1일 영월 충혼탑에서 보훈단체장, 강원도의회‧영월군의회의 의원들,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70여 명과 함께 신년 참배 일정을 소화했다. (영월군 제공) 2025.1.2/뉴스1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가 지난 1일 영월 충혼탑에서 보훈단체장, 강원도의회‧영월군의회의 의원들,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70여 명과 함께 신년 참배 일정을 소화했다. (영월군 제공) 2025.1.2/뉴스1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가 1일 영월 충혼탑 참배와 함께 2025년 군정 업무를 시작했다.

2일 영월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전날 보훈 단체장, 강원도의원·영월군의원,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70여 명과 함께 충혼탑을 참배했다.

최 군수 등은 이 자리에서 군과 군민의 번영을 기원하는 한편, 지난달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해 애도했다고 영월군이 전했다.

최 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께 참배했다"며 "이번 (여객기) 사고는 우리 모두의 아픔이다.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