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물가 안정관리 최고등급…특교세 1억 확보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시는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얻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이 평가는 전국 24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다.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을 평가해 가‧나‧다 3등급으로 나눈다.
시는 가 등급을 달성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은 것이다. 시는 특히 올해 지방공공요금(3종) 동결과 시 홈페이지에 매주 공공요금·개인서비스요금·농축산물·생필품의 가격정보와 비교자료를 게재해 합리적 소비를 지원했다는 평가다.
또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해 소규모 시설환경개선, 배달료, 공공요금 등을 지원해 물가안정에 힘썼다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고물가 시기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경제를 위한 시민 모두 노력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물가안정과 지역경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