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해맞이 인파 대비 현장점검 실시

(속초=뉴스1) 한귀섭 기자 =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일출을 보기 위한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원 속초해양경찰서가 30일 유람선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고예방을 위해 탑승객 쏠림을 대비한 안전요원 배치 등 예방대책을 확인하고, 겨울철 난방 등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설비와 구명조끼, 구명부환, 구명뗏목 등 구명설비를 점검했다.

또 속초해경은 낚시어선, 개인레저객, 레저사업장 대상으로 사고예방과 출항시간 엄수 등 당부했다.

고지은 교통레저계장은 “새해를 맞아 많은 인파가 연안으로 몰리는 만큼 위험구역 출입금지, 기상정보 확인, 인파 관리에 협조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속초해양경찰서는 2025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주요 해맞이 명소에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해양경찰관 등을 배치한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