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금병산·검봉산 숲길 노후시설 정비 완료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금병산과 검봉산 숲길 내 노후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금병산과 검봉산은 김유정역과 강촌역이 가까이 위치해 춘천시민과 더불어 수도권 산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노후한 시설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 발생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전망대와 안전로프를 교체하고, 나무 계단과 안내판, 등의자를 새롭게 만들었다. 총 사업비는 2억 원이다.
이재진 시 산림과장은 “겨울철에는 개인 방한용품을 꼭 착용하고 눈이 많이 내릴 땐 이용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산행객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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