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초면 주민들, 원강수 시장 찾아 산단조성 건의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 소초면 주민들이 시에 산업단지 조성을 요청해 주목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소초면 이장협의회 임원진은 최근 시청에서 원강수 원주시장과 간담을 갖고, 소초면 내 산업단지 조성을 요청하는 주민서명부(2000여 명)를 전달했다. 소초면 지역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해달라고 건의한 것이다.

또 이장협의회는 치악산케이블카 노선의 소초면 유치도 건의했고, 이와 관련한 서명부도 시에 제출했다.

권정근 협의회장은 "침체된 소초면 경기를 활성화하고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과 치악산 케이블카 유치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건의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 시장은 "소초면 이장협의회와 면민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지역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